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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2 쫄면...
  2. 2007.03.22 Ann - Memories
  3. 2007.03.20 누나네 가족
  4. 2007.03.15 I want to be what I am 1
  5. 2007.03.13 메이...
  6. 2007.03.11 아이비 - 이럴거면
  7. 2007.03.10 Cyto Gainer
  8. 2007.03.08 Crazy
  9. 2007.03.06 Letter of Acceptance 2
  10. 2007.03.02 2월 마지막날... 2

쫄면...

리뷰/여행기/기타 2007. 3.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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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으로 해묵은 쫄면과 콩나물국

원래 쫄면에는 삶은 콩나물이 들어가지만
따로 삶기도 글코해서 콩나물국을 끓인 다음 콩나물만 몇개 건졌음
먹다 뭔가 좀 허전하다 했더니 삶은 계란이 없어서 그런것인지도...

밤탱스 레서피~


재료 : 쫄면, 비빔장, 상추, 콩나물, 파, 멸치다시, 마늘 다진것, 소금, 참기름 약간
* 비빔장은 비빔국수용으로 파는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콩나물국

1) 멸치다시 국물을 냅니다. (멸치다시팩 또는 국물내는거 쓰면 편해요)
2)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서 끓는 국물에 넣습니다. (양은 콩나물이 국물이 잠길 정도)
* 쫄면에 콩나물을 넣어 먹고 싶다면 넉넉하게 넣으시구요.
3) 마늘 다진것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 파 조금 넣고 끓입니다.
* 콩나물은 두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냄새가 난다고 하길래 저는 아예 열어놓고 끓입니다.
4)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쫄면

1) 쫄면을 끓는 물에 3-4분 정도 삶습니다. (물 넉넉하게 하세요)
* 쫄면 삶는 동안 상추와 콩나물 준비하시구요.
2) 다 익은 쫄면을 건져내서 찬물에 충분히 헹굽니다.
3) 물기를 뺀 쫄면을 그릇에 담고 준비한 상추, 콩나물, 비빔장, 참기름 약간을 넣고 비벼 먹습니다.
* 들어가는 재료는 오이, 양배추, 삶은 계란 등 식성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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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 Memories

음악/뮤비 2007. 3. 22. 02:00

깊게 베인 상처라서 아물지 않을줄 알았는데
세월이 약인지 아물기는 하더라

그런데 부작용인지 아님 깊게 베인상처 때문인지
흉터가 남더구나

지금은 상처가 아물어서 더 이상 아프지 않은데
남은 흉터를 보면 가슴이 아파

니 생각이 나는건 아닌데
나 자신이 불쌍해서 가슴이 아파




Memories


아득히 잊은줄 알았는데
그대 말투 어느새 내가 하죠
아직 나는 이렇게 그저 숨만 쉬는데
그대 목소리 희미해질까 걱정뿐이죠

소중한 건 늘 멀리 있죠
추억할 사람 있단게 감사해요
기다리지 않아요

제발 이것만 알아줘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랑 우리가 했었단 걸요

그대 얼굴을 잊을까 두려워
퍼즐을 맞추듯 머릿속에 그리죠
진정 내게도 그댈 기억 못할 날이 올까요
간절히 그대가 보고플 뿐이죠

소중한 건 늘 멀리있죠
그대 떠난 후에야 사랑 알게 됐죠
난 참 바보였어요

제발 이건 알아줘요
세상에서 제일 슬픈 사랑
그대 내게 주었단걸요

우리 있는 곳은 달라도
같은 시간 안에 있다면 위로가 되죠
그댈 만질 수 없어도 나는 느끼죠
그대 있음을 내게 힘이 되주세요

오 기억할 사람 있단게 난요
감사해요 행복할게요

이건 알아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랑
우리가 했었단 걸요

소중한 건 멀리 있죠
기억할 사람 있단게 난요
감사해요 행복할게요

이건 알아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랑
우리가 했었단 걸요

:

누나네 가족

스냅/인물 2007. 3. 2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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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예뻐지는 윤지
호주 다녀와서 더 가무잡잡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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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형은 분위기 있게 흑백으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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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누나와 민준이...

그나저나 야외 출사를 안나가니 티아라는 아직도 첫롤이 끼워져 있음.
필름 똑딱이 결과물 좀 보고 싶은데...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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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be what I am

Diary 2007. 3. 15. 22:33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수 없는 부분이 있어.

그걸 오픈해버리면 홀가분할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씩 들고는해.
하지만 내 주위 사람들이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내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럴줄 알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놀라는 사람도 있을거고...

내가 정말 궁금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 사람들이 '나'를 여전히 변함없이 '나'로 봐줄것인가 하는거지.

가끔씩 그게 너무 버겁다.





Mariah Carey - Looking In

You look at me and see the girl
Who lives inside the golden world
But don't believe
That's all there is to see
You'll never know the real me

She smiles through a thousand tears
And harbours adolescent fears
She dreams of all
That she can never be
She wades in insecurity
And hides herself inside of me

Don't say she takes it all for granted
I'm well aware of all I have
Don't think that I am disenchanted
Please understand

It seems as though I've always been
Somebody outside looking in
Well, here I am for all of them to bleed
But they can't take my heart from me
And they can't bring me to my knees
They'll never know the real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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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스냅/인물 2007. 3.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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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참 맘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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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 이럴거면

음악/뮤비 2007. 3. 11. 16:06



노래 잘하는것 처럼 '포장된' 가수라고 생각했었는데
라이브 보고 아이비라는 가수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노래도 좋고 잘부르는군요.

근데 얼굴이 분위기가 살짝 바뀐것 같은... ^^;;;
가수가 노래만 잘부름 되지 그게 무슨 대수...

:

Cyto Gainer

어머! 이건 사야해~ 2007. 3. 10. 22:33

저처럼 비쩍 마른 사람들은 운동하면서 무지 잘먹어야 한다고들 하지요.

밤탱은 얼마나 말랐길래... 172cm 키에 55kg이 안됩니다요. -_-a

혼자 살다보니 매번 이것저것 해묵는것도 쉬운게 아니고
하루 세끼 챙겨먹는것 만으로는 부족한듯 해서 보충제를 좀 알아봤더니
사이토 게이너가 소화 흡수도 잘되고 단백질 함량도 높다고 추천을 마니 하더군요.

10여년전에 한참 운동할때 어떤 보충제는 소화 안되서 그냥 버린 기억이 나서
이걸로 결정할까 합니다만 여기서 태클...

생활비도 빡빡한데 이런거 묵어가면서까지 체중 늘려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기왕 운동하는거 투자 좀 해서 확실하게 효과 보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고...

정식 수입이 안되고 미국에서 그때그때 들여오는거라
한번 주문할때 넉넉하게 해야되는데 월요일까지 고민 좀 해야겠군요.
하루 세번 먹으면 한통 먹는데 대충 7~8일 정도 걸린다는건데
한통에 3만7천원 이면 넘 비싸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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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azy

음악/뮤비 2007. 3. 8. 23:58

나도 가끔은 미칠것 같다구
오늘이 그런 날인듯...
일도 잘 안풀리고 하루종일 욕만 해대고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버벅거리고...

주말에 설 안가기로 했어
이런저런 약속 만들어놨는데
약속 하나 취소되고 나니 올라가기가 좀 애매해
남은 약속은 꼭 안가도 되는거라서...
그냥 집에서 청소하고 공부나 좀 해야겠어...
집이 돼지우리 같아... -_-;;;




Gnarls Barkley - Crazy

I remember when,
I remember, I remember when I lost my mind
There was something so pleasant about that place
Even your emotions had an echo In so much space
And when you're out there Without care,
Yeah, I was out of touch
But it wasn't because I didn't know enough
I just knew too much

Does that make me crazy
Does that make me crazy
Does that make me crazy
Possibly

And I hope that you are having the time of your life
But think twice, that's my only advice
Come on now, who do you,
who do you, who do you, who do you think you are
Ha ha ha bless your soul
You really think you're in control

Well, I think you're crazy
I think you're crazy
I think you're crazy
Just like me

My heroes had the heart to live their lives out on a limb
And all I remember is thinking, I want to be like them
Ever since I was little,
ever since I was little it looked like fun
And it's no coincidence I've come
And I can die when I'm done

Maybe I'm crazy
Maybe you're crazy
Maybe we're crazy
Proba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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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of Acceptance

Diary 2007. 3. 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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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가서 비자발급을 위한 신체검사 받고
아부지 모시고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발권 하고
대전 내려왔더니 입학허가서가 와있네.
신체검사 결과 나오면 바로 비자 신청하면 되겠구만.
진짜로 가기는 가나봐...

서소문 KAL 빌딩을 가기 위해 아부지를 시청역에서 만났지.
내 첫번째 직장이었던 리스회사 바로 앞이었지.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아부지가 엄마 얘기를 하시더군.
엄마는 내가 리스회사 다니는걸 자랑스럽게 여기셨다고...

내가 회사를 그만둘때도, 웹디자인 배우겠다고 했을때도
엄마는 내 선택을 믿는다고 열심히 하라고 하셨지.
엄마가 살아계신다면 지금도 그런 말씀 하실거 같아.

한번만이라도 다시 만날수 있다면...
한번만이라도...
요즘은 꿈에도 잘 안나오시네요.
가기전에 한번 찾아갈게요.

대전에 도착해서 집에 가는 도중에 아부지한테서 전화가 왔어.
눈에 밟히는 자식 되고 싶지는 않았는데 그리 되어버린것 같아.
조심해서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미안하다고 그러시네.

아부지 저한테 미안해하지 마세요.
마음은 안그런데 아부지 만날때마다 화가 나요.
아부지 저한테 잘못하신거 없어요.
엄마 돌아가시고 아부지 모습 보기가 안스러워서...
제가 아부지 속을 너무 많이 썩힌것 같아서...
제가 아부지 하고 너무 많이 닮아서...
그게 화가 나요.

공부하고 머리 식히고 눈 넓히고 돌아올게요.

사랑합니다. 아부지...

아우...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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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날...

스냅/인물 2007. 3. 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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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날... 하늘이 무지 좋았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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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야외로 나들이 갔네요.
옥천 어딘가에 있는 '뿌리깊은 나무' 라는 곳 입니다.
저도 바람 쐬고 새로 교환받은 K10D 바람도 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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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한잔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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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 아자씨는 대낮부터 술이고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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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마시고 학원 알아보고 꼬기 묵으러 갔습니다. 츄릅~
갤러리아 타임월드 근처에 있는 '화로애가' 라는 집이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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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트 메뉴 같은거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간 맛나더군요.
학수한테 얻어묵었는디 백수라고 이래 막 얻어묵고 댕기도 되나 몰라... ㅋㅋㅋ

나중에 돈 벌어서 사주면 되지요 뭐...
지도 묵는거 사주는건 좋아해요~

사진은 죄다 K10D와 삼식이가 수고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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