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두장의 음반

어머! 이건 사야해~ 2006. 11. 1. 17:34



015B - Lucky 7

안면도 출사 갈때 학수 차안에서 듣다가 괜찬은 것 같다고 생각했었고
요즘 가요는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겨듣는 편이 아닌데
이 음반은 그런 느낌이 별로 안들어서 좋더군.
객원 보컬로 참여한 사람들도 내가 다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수록곡을 모두 들어봤기 때문에 앨범에 실망하는 일은 없을듯
무슨 이벤트를 한다 그래서 사는 사람에게 다 주는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추첨이라 그건 약간 짜증...


1. 처음만 힘들지
2. 나 아파
3.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Featuring Verbal Jint)
4. 잠시 길을 잃다
5. 성냥팔이소녀 (Featuring 호란)
6. 우린 같은 꿈을 꾼 거야
7. 너 말이야 (Featuring 박정현,Dynamic Duo)
8. 모르는 게 많았어요(Featuring 유희열)
9. 간장드레싱 레시피 (연주곡)
10. No way
11. I Hate You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 OST

OST 역시 내가 잘 지르는 품목은 아닌데 영화 보면서 음악 좋다고 생각했었고
수록곡 리스트에 마돈나, U2, 자미로콰이, 앨라니스 모리셋 등 빵빵한 가수들을 보니
이건 질러줘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

영화음악을 위해 새로 작곡한 곡들이 아니라
영화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골라서 삽입한거라서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들을 접할수 있고 이미 검증된 노래들이라 두말할 필요 없음

앨범 전체를 다 듣고 나니 정말 잘샀다는 생각이 드는 앨범... 강력추천(!)

1. Vogue - Madonna
2. Bitter:Sweet - Bittersweet Faith
3. 2U - City Of Blinding Lights - U2
4. Seven Days In Sunny June - Jamiroquai
5. Crazy - Alanis Morissette
6. Beautiful - Moby
7. How Come - Ray LaMontagne
8. Sleep - Azure Ray
9. DJ Colette - Feelin' Hyponotized
10. Tres Tres Chic - Mocean Worker
11. David Morales with Tamra Keenan - Here I Am
12. Theodore Shapiro - Suite From The Devil Wears Prada


두 음반 모두 사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문화상품권이 생겨서 냅다 질러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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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만 기둘려라~ 오사카

Diary 2006. 11. 1. 14:41



2004년 12월에 갔던 오사카를 2년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나는 후쿠오카를 가고 싶었지만 수혁이가 오사카를 가고 싶어하길래...
2년 전에는 히메지-고베-교토 위주로 둘러보았는데 이번엔 어케 짤지 고민중.
이제부터 스케줄을 짜야할 듯...

배타고 5박 6일이라 조금 고생이 될것도 같지만
여행하면서 몸이 좀 힘든거야 흔히 있는 일이므로...
내가 체력이 좋지못한 편이라 그게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2년전 말이 안통해서 손짓발짓 섞어가며 주문했던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삼십 몇년간 내 평생 가장 맛나는 음식은 바로 이것이다 라고 흥분했었지.

한국에 돌아와서 잘 한다는 집을 몇군데 찾아가봤지만
일본에서 먹었던 그런 맛은 느낄수가 없었고...

그나저나 그 집이 아직도 있을까?
위치가 난바 근처였다는것 말고는 기억이 안나는데 찾아갈수나 있으려나?
예전에 가게 입구를 찍어놓은 사진이 있기는 한데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 나에게는 무용지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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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 냐옹이 풀버전

리뷰/여행기/기타 2006. 10. 31. 04:03

밥먹고 나니 하품이 나네.. 함~ 졸려라...


헙... 딱걸려따... ;;;


낯선 횽아에게 이런 꼴을 보이다니... 모른척 모른척...


눈 마주치면 안돼. 끝까지 아닌척. 무조건 이뿌게... 그래도 45도 각도는 유지...


흠... 혹시 저 횽아 눈치챈거 아닐까?


뭘 그렇게 자꾸 찍냐고요. 졸려서 하품하고 자려는건데... -_-+ (소심한 맞짱 모드)


아놔~ 이쁜것도 피곤하다니까 증말.. (소심한 짝다리 모드)


뭐... 까이꺼 이뿌다니 팬서비스 차원에서 발라당 함 해드립죠.


아놔... 한두번도 아니고 증말... 이뻐서 너무 피곤해~ (응?)


이게 요즘 유행하는 동안 포즈. 이젠 나름대로 포즈 개발도...


에구 저 오동통하니 귀여운 앞발 부비부비 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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