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모 서울 정모

Diary 2007. 1. 29. 00:51

캐스모(캐나다 유학 어학연수 스스로 모임) 서울 정모를 갔다왔다.
캐나다 어학연수의 전반적인 것에 대해 듣고 물어보는 자리였다.
갈까말까 고민했던 뒷풀이도 참석하고 돌아왔다.

그런데선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도움이 되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지... ㅋㅋㅋ
그래도 정말 궁금한거 두어가지는 물어보고 왔다.
뒷풀이에서 맥주 한잔 했더니 졸음이 와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계속 졸고...

나는 스스로 움직이는게 습관이 안된 사람이라서
이런 자극을 자꾸 줘야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서 준비하기 벅차다면 혼자 머리 싸매기보다는
이런데 찾아다니고 유학원과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맞는 방법 같다.
내 통장에 나오는 숫자만 돈이 아니다.
시간도 돈이라는 오래된 속담도 있었던거 같은데?

일단 몇가지는 마음속으로 정리해본다.
출국시기는 4~5월 정도
어학연수 기간은 7~8개월 정도
ESL 과정을 서너달 듣고 비즈니스 과정을 듣는 걸로...

예산의 한계가 있으므로 오래 있을수는 없을것 같다.
캐나다에서 기회를 잡을수 있다면 더 오래 있고도 싶지만
뭐 맘먹은데로 다 되는게 있던가. 그건 상황에 맞게 유들이 있게...
어학연수 이후의 미래에 대해서는 일단 캐나다에 간 후에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다.


한가지 고민은
이걸 서울에서 준비해야할까 아니면 대전에서 준비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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